이윤석은 최근 KBS2 ‘가족의 품격; 풀 하우스’ 녹화에서 ‘싸워야 잘 산다 VS 참아야 잘 산다’를 주제로 이야기 하던 중 “싸워야 합의점을 찾아갈 수 있다”며 부부싸움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윤석은 이날 “서경석 부부의 제일 부러운 점이 아내가 남편에게 ‘오빠 식사하세요~’라며 다정하게 존댓말을 사용하는 것”이라며 “그런데 5살 연하인 내 아내는 ‘오빠 밥 먹어, 손 씻고 와’라며 날 너무 친구처럼 대한다”고 아쉬운 심정을 토로했다.
결국 이윤석 부부는 그 문제로 부부싸움까지 하게 돼, 결국 서로 타협점을 찾았다고 했다. 이를 들은 개그맨 권재관은 “내 아내 김경아는 나를 ‘멍청이똥방귀’라고 부른다”며 속상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 외에도 ‘야구 선수의 아내’특집으로 훌륭한 미모와 재치있는 입담을 겸비한 두산 베어스 홍성흔 선수의 아내 김정임, NC 다이노스 이호준 선수의 아내 홍연실,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 선수의 아내 이지윤,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 선수의 아내 박향미가 출연해 ‘야구선수의 아내’로 사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