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배우 김영광이 12월 중으로 군에 입대한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5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김영광이 최근 군 입대 영장을 받아 12월 중 입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국가유공자의 아들인 김영광은 관련법에 의거해 6개월간 공익근무를 통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영광의 아버지가 월남전 참전 용사로 김영광이 어릴 때 돌아가셨다”며 “아버지가 국가유공자이기 때문에 6개월간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게 됐다. 내년 하반기 소집해제된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조용히 입대하고 싶은 마음으로 차분히 작품 활동을 정리하고 있었으나 본의 아니게 알려지게 됐다”며 “훈련 및 복무를 마치고 돌아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영광 군대 가네. 영광아 슬퍼서 어떡하니” “김영광 죽어도 못 보내” “김영광 근데 김영광 아버지가 월남전 참전 용사셨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06년 서울 컬렉션으로 데뷔, 톱모
현재 그는 영화 ‘피 끓는 청춘’ 개봉을 앞두고 있으나 군 입대로 인해 홍보 활동에는 나서지 못하게 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