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어머니가 액션많은 ‘용의자’ 같은 영화 다신 찍지 말라해”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공유가 영화 ‘용의자’(감독 원신연·제작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주)그린피쉬 픽쳐스) 에 대한 어머니의 반응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

공유는 5일 오후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용의자’ 쇼케이스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공유는 “솔직히 모든 액션이 다 힘들었다. 그러나 그중에서 김성균과의 폐가(廢家) 안 격투신이 가장 힘들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공유는 극에서 최정예 특수요원 출신으로 모두의 타깃이 되어 쫓기는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가족을 죽인 자를 찾아 거침없는 추적을 펼치는 지동철 역을 맡았다. 특히 그는 2년 만의 복귀작에서 생애 첫 액션연기에 도전한다. 이에 대해 그는 “사실 어머니가 다시는 ‘용의자’ 같은 영화를 찍지말라고 하더라”고 위험한 역할에 대한 어머니의 걱정을 알렸다.

사진=천정환 기자

‘용의자’는 모두의 타깃이 된 채 자신의 가족을 죽인 자를 쫓는 최정예 특수요원 지동철(공유 분)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액션작이다. 오는 24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