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 양현석-박진영-유희열의 말문을 막히게 만든 마력의 소녀가 출연을 예고,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최근 ‘K팝스타3’의 3회분 방송 예교편이 공개돼 시선을 끌었다. 영상 속 양현석-박진영-유희열은 오랜 음악적 경험을 밑바탕 삼아 빠르고 정확한 판단으로 참가자들의 재능을 가려지만, 한 참가자의 평가를 앞두고 쉽사리 결정을 내리지 못한 채 웃음 가득한 얼굴로 갈팡질팡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지면서 그 이유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회 예고편에서는 양현석-박진영-유희열을 단숨에 사로잡은 채 결정 장애를 유발한 주인공인 이국적인 외모의 어린 지원자가 설핏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람에게는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매력이 존재하는 것 같다”는 유희열의 말처럼 “땡큐”라는 짧은 대답만으로 세 심사위원을 쓰러지게 만든 것. 양현석은 “제가 욕먹겠죠? 붙여주면?”이라고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으며, 유희열 또한 “실력은 안된다”고 단호히 말해 음악적 재능 보다는 마음을 끌어당기는 묘한 힘을 가진 참가자임을 암시했다.
하지만 “스타와 아티스트는 다르다”는 의견을 전하는 박진영으로 인해 심사가 새로운 국면으로 이어졌던 상태. 역대 최장 심사 시간을 경신하게 만든 이국적인 외모의 참가자가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획득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 측은 “오디션을 진행하다 보면 정말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무언의 힘을 가진 참가자들이 있다. 시청자들도 방송을 보면 세 심사위원의 말에 공감할 수
한편, 본선 1라운드의 모든 여정을 마무리 짓게 될 ‘K팝스타3’ 3회는 오는 8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