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은 오는 13일 온, 오프라인을 통해 데뷔 첫 솔로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6일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용준형은 수록곡 전 곡의 작사, 작곡은 물론 노래, 랩, 프로듀싱 등 전 제작 파트에 참여했다.
함께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 용준형은 다크 그레이의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에 강렬한 레드로 포인트를 둬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용준형은 앞서 비스트 정규 2집 ‘섀도우’와 양요섭 솔로 ‘카페인’등의 전체 프로듀싱을 맡아 특유의 서정성과 짙은 색채로 호평을 받았다. 최근 신지훈의 데뷔곡 ‘라잇 데어’에도 참여하며 다양한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첫 솔로 타이틀곡 ‘FLOWER(플라워)’는 용준형과 김태주 콤비의 작품으로 지금껏 비스트가 선보였던 음악과는 또 다른 몽환적인 분위기와 강렬한 흡입력의 곡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