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방송 중인 SBS 수목극 '상속자들'에서 주인공 이민호는 경기도 일산에 나타나는가 하면, 어느 순간 대전, 또 어느날에는 동해 바다에 등장하는 등 홍길동처럼 신출귀몰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각 지방의 열성 팬들이 SNS 등을 통해 이민호의 촬영 스케줄을 빠르게 전하면서 이 같은 사실이 알려졌다.
이민호의 소속사 측은 살인적인 스케줄에 대해 이민호가 "그래도 김탄이 홍길동보다는 행복하지 않겠느냐?"는 농담을 전해 팬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한편 이민호·박신혜·김우빈 등이 출연하는 '상속자들'은 전국 기준 시청률 23.9%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