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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김슬기가 서태지의 은퇴를 예언해 화제입니다.
6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 14화에서는 김슬기가 쓰레기(정우 분)의 사촌 동생이자 신병에 걸린 인물로 등장했습니다.
이날 김슬기는 서태지 담을 넘은 것에 대해 "태지 오빠 두 번 다시 못 볼 것 같아서 마지막으로 얼굴 보려고 넘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슬기는 "다시는 못 보는 것이 아니면 그런 짓 안 했다. 태지 오빠는 그런 거 싫어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꿈 속에서 서태지가 비행기를 타고 떠나는 모습을 봤다"며 "꿈은 반대라고 하지만 이번에는 진짜 같다. 태지오빠가 너무 환하게 웃었다. 헬기에서 손을 막 흔드는데 진짜 멀리 떠나는 사람 같았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슬기의 발언은 지난 1996년 1월 서태지와 아이들이 공식 해체를 선언한 것을 암시합니다.
한편, 김슬기는 특히 쓰레기가 현재 성나정(고아라 분)과 열애 중인 것을 꼬집어 말했습니다.
이어 쓰레기가 김슬기의 성적을 언급하며 자극하자 화를 내며 성나정(고아라 분)과 쓰레기가 이별할 것을 예언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는 "오빠가 여자 친구를 더 좋아한다. 여자 친구를 다른 사람에게 뺏긴다"라고 예언했고 쓰레기는 무심한 척 했지만 당황하며 "지금 화나서 하는 소리지?"라고 물어보며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응답하라 1994 14화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응답하라 1994 14화, 쓰레기 나정이랑 이별하나?" "응답하라 1994 14화, 김슬기 예언 적중하나?" "응답하라 1994 14화, 김슬기 나온 거 너무 웃겨요!" "응답하라 1994 14화, 빨리 다음 화 보고싶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