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김연아 아버지' '김연아 쇼트 시즌 최고점'
피겨의 여왕 김연아 선수의 프리곡 '아디오스 노니노(노니노여 안녕)'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김연아는 7일 새로운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 '아디오스 노니노'를 처음 선보입니다.
앞서 김연아는 “이 프로그램은 아버지를 향한 추모곡으로 아버지와 행복했던 시절을 회상하는 감정을 담아 연기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연아의 아버지 김현석씨에 대해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김연아가 '아버지 추모곡'을 언급하고, 선택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포털사이트에는 "김연아 아버지 돌아가셨나요"라는 연관검색어가 올라왔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김연아의 경우 '추모곡'이기보다는 사랑하는 아버지를 향한 헌정곡이라고 해야 맞는 표현일 듯합니다.
김연아의 아버지는 그동안 언론에 노출되는 것을 극도로 꺼리며 딸의 곁을 묵묵히 지켜줬습니다.
지난 6월에는 김연아가 아빠의 손을 잡고 다정히 귀가하는 장면이 한 누리꾼에 의해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김연아는 6일 밤(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에서 열린 '골드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 경기에서 새 쇼트프로그램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를 선보여 총점 73.37점으로 아사다 마오(73.18점)를 제치고 시즌 최고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김연아 쇼트 시즌 최고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쇼트 시즌 최고점, 진짜 대단한 듯!" "김연아 쇼트 시즌 최고점, 김연아 아버지 계시는데 무슨 추모곡이야? 말을 잘 못 했네!" "김연아 쇼트 시즌 최고점, 도대체 왜 김연아 선수가 아버지를 위한 추모곡이라고 했는지 모르겠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