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보컬 크루 브라운시티다. 과거 30여 명의 초대형 알앤비 보컬 크루였던 브라운시티는 많은 공연과 기성 가수들의 무대에 함께 서며 그 실력을 인정받은 크루로, 송지은, 태일, 허니지 등이 거쳐간 바 있다.
화려한 경력과 단단한 보컬 실력으로 입지를 다진 브라운시티는 2013년 12월, 리더 김대건을 비롯해 이루엘, 제이 브라운(J. Brown), 김소진 등 4명의 최정예 멤버로 혼성 보컬그룹을 결성, 신곡을 발표한다.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너 같은 사람 난’은 알앤비 소울이 진하게 녹아있는 곡. 이들은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4인 4색 개성이 뭉친 하모니로 가요계 당당하게 도전장을 내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나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