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의 소속사가 어머니 육흥복 씨의 편지글에 대해 당혹스러움을 드러내며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장윤정의 소속사 인우 프로덕션 관계자는 9일 MBN스타에 “육 씨의 편지글을 보고 당혹스러웠다. 이번 주 내로 편지글에 대한 고소장과 온라인게시판을 통해 남겼던 악성댓글과 관련해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관계자는 “현재 장윤정 씨 역시, 어머니의 편지글을 보고 당황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대한 미디어의 접속을 자제하도록 하고 있다. 그것이 아이를 가진 장윤정에 대한 최선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장윤정의 안티블로그인 ‘콩한자루’에는 육 씨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편지가 발견돼 눈길을 끌었다. 육 씨는 편지에 장윤정을 겨냥해 온갖 육두문자를 섞은 협박성 내용을 담아 보는 이들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가수 장윤정의 소속사가 어머니 육흥복 씨의 편지글에 대해 당혹스러움을 드러내며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사진=MBN스타 DB |
한편 장윤정은 지난 8일 임신 13주차로 내년 6월 출산 예정이며, 현재 태교에 집중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