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가 유기견 반달이를 만나고 벅찬 마음에 눈물을 보였다.
지난 7일 방송된 온스타일 ‘펫토리얼리스트’에서는 애지중지 키우던 애완견을 잃어버린 후 가슴 아픈 나날을 보냈다는 제아가 고민 끝에 유기견 센터를 통해, 새 반려견을 맞이하기로 결심하고 실행에 옮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기견 보호소를 찾은 제아는 대부분 사고로 몸이 아프거나, 주인에게 버림받아 마음의 상처를 지니고 있는 유기견들의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했다. 특히 그는 케이지 안에 갇혀있는 반달이를 발견하자마자 눈물을 왈칵 쏟아냈고, 이는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을 찡하게 했다.
제아는 “반달이를 보자마자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며 “반달이와 함께 하는 삶이 엄청난 힐링이 될 것 같은 느낌이다. 새로 생긴 가족과 앞으로 좋은 추억 많이 만들겠다”며 반달이와의 행복한 미래를 약속했다.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가 유기견 반달이를 만나고 벅찬 마음에 눈물을 보였다. 사진=온스타일 |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