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우리 동네 예체능’이 교양프로그램에도 밀리는 굴욕을 당했다.
1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이 전국 기준 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회가 기록한 7.9%보다 2.0%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우리 동네 예체능’이 동시간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SBS ‘심장이 뛴다’를 이기긴 했지만 교양 프로그램인 MBC ‘PD수첩’에 밀렸다. 평일 예능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하락하는 수치이긴 하지만 화요일 예능은 유독 심하다. 지상파 심야 예능의 시청자 이탈이 심해지고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
↑ ‘우리동네 예체능’의 시청률일 하락했다. 사진=KBS ‘우리동네예체능’ 방송캡처 |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