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제작진은 12일 배우들이 감사의 뜻을 담은 손 편지와 촬영 현장의 마지막 인증샷을 공개했다.
대한민국을 온통 ‘상속앓이’에 빠져들게 만들었던 이민호와 박신혜, 김우빈을 비롯, 정수정-강민혁-김지원-박형식-강하늘-최진혁-임주은-전수진-김성령-김미경-박준금-최원영-정동환-윤손하-최진호 등 ‘상속자들’ 배우들은 마지막 촬영을 끝으로 아쉬운 종영을 알렸다.
무엇보다 ‘상속자들’ 대세배우들이 제작진들과 함께 그동안 동고동락했던 출연진들과 현장 스태프들에게 아쉬운 마음과 감사함을 담은 편지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들이 뜻을 모아 직접 쓴 손 편지를 ‘상속자들’ 20회 대본에 인쇄해 출연배우들은 물론 제작진 모두가 나눠 가지게 된 것. ‘상속자들’ 첫 회부터 무한한 애정과 신뢰로 서로를 보듬어 온 대세배우들은 20회 대본을 받아들고 “추억을 아로새긴 대본이 될 것”이라고 환한 웃음을 보였다.
이민호는 대본에 “2013년도를 빛나게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다들 건강하고 각자의 목표를 향해 다 같이 파이팅! 김탄은 참 잘 생겼다”고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박신혜는 “4개월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마지막까지 피곤함과 스트레스의 무게를 견뎌내신 우리 스태
한편 ‘상속자들’ 마지막회는 12일 오후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