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도박 파문에 이어 성매매 파문이 불거질 거라는 예측이 현실로 드러났다. 검찰이 미인대회 출신 톱탤런트를 포함한 여성 연예인 수십 명이 연루된 성매매 사건을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이와 관련 일부 여성 연예인들을 이미 소환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매수에 가담한 남성들에 대한 신원파악을 끝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성매매 연예인 명단에는 유명 탤런트 A씨와 B씨도 포함돼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A씨의 경우 유명 미인대회 출신으로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활약하기도 한 인물. B씨 역시 주인공급 배우다. 이 밖에도 여성 연예인 30여명이 수사대상에 올라 연예계는 바짝 긴장하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벤처사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될 경우 故 장자연 사건처럼 ‘스폰서 논란’으로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검찰은 지난 11월부터 일부 여성 연예인들이 남성들을 상대로 성접대를 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해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