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 웨딩 촬영, 이지아 옆에선 ‘함박웃음’ VS 손여은 옆에선 ‘우울’

‘송창의 웨딩촬영’
배우 송창의 웨딩 촬영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송창의는 SBS 주말극 ‘세 번 결혼하는 여자’(김수현 극본, 손정현 연출, 이하 ‘세결여’)에서 오은수(이지아 분)와 첫 번째 결혼에 실패한 정태원으로 분했다. 하지만 이혼 후에도 여전히 은수를 사랑하는 순애보 남이다.
극중 정태원은 어머니의 성화에 마음에도 없는 재혼을 준비 중인 상태.
13일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측은 송창의의 상반된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이지아와의 웨딩 사진에서는 행복한 함박웃음 미소를 짓고 있는 반면, 손여은과의 웨딩 사진에서는 웃음기를 거둔 채 우울한 표정을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이지아와 송창의의 웨딩 사진은 지난달 26일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두 사람은 자연스럽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손여은과의 웨딩 촬영은 지난 6일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송창의는 “‘세결여’에서 벌써 다섯 번째 웨딩 사진을 찍는다. 평생 해볼 웨딩 화보는 다 찍은 거 같다”고 농담을 던져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