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제작사 홍필름에 따르면 영화 '살인자'(감독 이기욱)는 내년 1월16일 개봉을 확정했다.
정체를 숨기고 조용히 살아가던 살인마 앞에 그의 정체를 아는 유일한 소녀가 나타나고, 그로 인해 그의 살인본능이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마동석은 살인마이지만 아들 앞에서는 그저 아버지이고 싶은 인물로 나온다. 아들에게 자신이 연쇄살인범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는 걸 두려워했다는 한 살인마의 충격적인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작품이다.
마동석을 비롯해 안도규, 김현수 등이 출연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