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 “전역 후 첫 콘서트, 가수로서 얼마만인지…”

클릭비 오종혁이 전역 후 처음으로 가수로서 무대에 섰다.
오종혁은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소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DSP 페스티벌(DSP Festival-22nd Anniversary)에 참여했다.
이날 오종혁은 ‘죽을만큼’과 ‘소요유’를 라이브 열창하며 녹슬지 않은 가창력을 선보였다. 오종혁은 “얼마만의 가수로서 무대인지 모르겠다. 오랜만에 여러분들 앞에서 노래 부르게 돼 영광”이라며 “전역 후 처음으로 가수로서 무대라 너무 많이 떨린다”고 감격을 드러냈다.
군 복무 중인 유호석을 제외한 전 멤버가 모처럼 뭉친 클릭비는 하현곤팩토리(하현곤), 애쉬그레이(노민혁) 및 강후-오종혁-김상혁 유닛 무대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으며 ‘하늘아’ ‘백전무패’ 등 추억의 히트곡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DSP 페스티벌은 DSP미디어 22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패밀리 콘서트로 은지원 장수원 김재덕(젝스키스, 제이워크), 오종혁 유연석 하현곤 김상혁 김태형 노민혁(클릭비), 투샤이, 박정민(SS501), 카라, 레인보우, 에이젝스 등이 참여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무대를 꾸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