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은 15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서 슈퍼모델 김라나와 한 팀이 됐다.
MC 이휘재는 "미스코리아 당선 후 굉장히 인생 그래프가 왔다 갔다 하셨다"고 임지연을 소개했다. 이어 "지금은 마음이 편하신 것 같다. 지금 임지연 씨를 본 4~50대 남성 분들은 TV 앞으로 다들 모였을 것"이라고 전했다.
임지연도 "정말 마음이 편하다"고 했고 "드라마도 출연하고, 화장품 광고도 찍고 있고 정말 감사하다. 그 어느 때보다
미스코리아 태평양 출신인 임지연은 이듬해 미스 아시아태평양 대회에 나가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승승장구 했다. 톱배우와의 3각 스캔들로 관심을 끌었고 이후 부동산 재벌 일본인과 결혼했다가 이혼했다.
영화 제작자로 변신했으나 거액을 사기 당하기도 했다.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 '세바퀴' 등으로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