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가이드란'
↑ 사진=미슐랭 홈페이지 |
미슐랭가이드가 온라인상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한 포털사이트에 '미슐랭가이드란'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습니다.
미슐랭가이드는 세계 최고 권위의 여행정보안내서로 '미쉐린가이드' 또는 '기드미슐랭' 등으로 불립니다.
이 책자는 프랑스의 타이어 회사인 '미슐랭'이 발간하며 1900년 타이어 구매고객에게 무료로 나눠주던 안내책자에서 유래했습니다.
1926년부터 음식이 맛있기로 소문난 호텔에 별점을 부여하기 시작했습니다. 1933년부터는 전문 심사원을 통해 별점을 매기기 시작했고 현재는 호텔과 레스토랑의 수준을 가늠케 하는 세계적인 여행 안내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현재까지 5660개의 호텔과 4137개의 레스토랑 등 총 9798개의 업소가 미슐랭가이드를 통해 소개됐습니다.
평가방식은 전문 심사원에 의한 암행 조사 방식이며 암행 심사원이 손님으로 가서 음식을 먹고 보고서를 작성하면 이를 근거로 심사원 합의에 의해 평가를 하는 방식으로 게재됩니다.
공식 가이드북엔 별 한 개는 그 분야의 요리에 있어서 특별히 맛있는 식당, 별 두 개는 멀리서 찾아올만한 가치가 있을 만큼 대단히 맛있는 식당, 별 세 개는 오직 그것만을 먹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여행을 할 가치가 있을정도로 탁월한 식당이라고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별 한개만으로도 가게의 매상이 평생 보장받을 정도라고 하니, 일단 가이드에 등재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가치를 지닌다고 하겠
'미슐랭가이드란' 제목의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슐랭가이드란, 우리나라에도 미슐랭가이드에 나온 식당이 있다" "미슐랭가이드란, 유럽 여행할 때 신뢰할 수 있는 여행 안내서다" "미슐랭가이드란, 내가 알고 있던 그게 아니였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