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박기웅, 응급환자 사망에 “응급실 나갈 수 없어” 망연자실

[MBN스타 대중문화부] 배우 박기웅이 환자의 사망에 망연자실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에서 박기웅은 이원종과 함께 아버지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제보를 듣고 출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박기웅과 이원종은 소방대원들과 함께 급히 현장으로 출동했다. 하지만 대원들이 도착 전에 이미 심장이 멎어 있었다.

희망을 버리지 않고 대원들은 병원에 가는 동안 끝까지 심폐소생술을 하며 노력을 했다. 그럼에도 할아버지는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고, 그의 가족들 뿐만 아니라 박기웅은 슬픔에 잠겼다.

↑ 사진=심장이뛴다 방송캡처

박기웅은 “차마 응급실 문 앞을 나설 수 없었다. 그럼 가족분들이 제 표정을 보고 다 알지 않겠느냐”며 속상한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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