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수사를 두고 무분별한 소문이 나돌며 몇몇 연예인의 실명까지 거론되는 등 부작용이 일어남에 따라 이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한 매체에 따르면 검찰은 사건에 연루된 인물중 10여명을 기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여성 연예인이 성매매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를 진행했다. 검찰은 혐의를 받고 있는 여성 연예인이 벤처사업가, 기업 임원 등 재력가 남성을 상대로 성매매를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연예인이 아닌 아직 지망생이 다수라는 의견도 나왔다. 이러한 가운데 증권가 정보지 등을 통해 몇몇 여성 연예인의 실명이 거론돼 파문이 일었다. 이들 중 배우 황수정, 이다해, 장미인애, 가수 신지와 솔비, 개그우먼 조혜련 등이 관련 소문을 부인하며 법적대응 방침을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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