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KBS 드라마가 유럽 시청자에게 꾸준히 다가가고 있다.
19일 KBS 콘텐츠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KBS미디어(대표 전용길)는 “KBS 드라마 ‘칼과 꽃’, ‘굿닥터’ 등이 루마니아 National TV, Euforia TV 등을 통해 방송된다”고 밝혔다.
KBS는 그 동안 루마니아 공중파 TVR, National TV 등에 ‘대조영’ ‘대왕의 꿈’ ‘천추태후’ ‘추노’ 등 KBS 인기 사극을 꾸준히 판매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케이블 채널인 Euforia TV를 통해 방송된 ‘꽃보다 남자’, ‘드림하이’ 등 현대물이 젊은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어 내년에도 ‘굿닥터’, ‘비밀’, ‘상어’ 등 현대물 방송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 드라마 ‘드림하이’의 경우 한국 드라마 최초로 올해 9월 이탈리아 Super TV에서 방송이 되는 등 유럽지역에 한국 현대물의 인기가 점점 확산되고 있다.
↑ 사진=KBS |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