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변호인’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2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은 지난 19일 하루동안 23만2247명을 동원, 누적 관객 37만2256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정식 개봉 하루 만에 23만 관객을 동원한 ‘변호인’은 한 주 먼저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와 전도연, 고수 주연의 한국영화 ‘집으로 가는 길’, 연인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고 있는 영화 ‘어바웃 타임’을 비롯해 주원, 김아중 주연의 영화 ‘캐치미’까지 다양한 장르의 한국영화, 할리우드 영화들과 최대 6배 가까이에서 최소 4배 가까이 이상의 압도적인 격차로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 사진=포스터 |
한편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