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무대 위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던 가수 비도 무대 밑에서는 평범한 청년이었다. 진솔한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19일 Mnet 리얼리티프로그램 ‘레인이펙트’가 베일을 벗었다. 제작진은 비의 일거수일투족 밀착 취재하기 위해 집과 자동차, 헬스장, 호텔 등 비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카메라를 설치했다.
오랜만에 언론에 노출되는 그는 깔끔한 공항패션을 선보이기 위해 코디네이터를 찾아 스타일을 정비하는 하는가 하면 집안 구석구석 설치된 카메라 때문에 구석에서 옷을 몰래 갈아입는 등 꾸임 없는 모습을 공개했다.
일본 공연을 마친 비는 대기실에 돌아오자마자 바닥이 드러누워 “서른 살이 넘으니까 힘들다”며 어지럼증을 호소했으며, “군대에서 걸그룹 멤버 하나하나 이름 안 외웠냐”는 이효리의 질문에 “외웠다”고 대답했다.
이날 방송분은 첫 회인 만큼 많은 것들이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레인이펙트’는 비의 컴백 모습에 대한 일거수일투족 공개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