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 김보연과 전소민이 화해했다.
20일 방송된 ‘오로라 공주’에서 로라(전소민 분)를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었던 시몽(김보연 분)이 자신의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고 눈물로 그녀를 안아주었다.
이날 시몽은 마마의 아이라고 믿었던 무빈이 설희(서하준 분)의 아들임을 확인하자 충격을 먹고 쓰러진다. 처음 그런 시몽을 무시했던 로라이지만 언니 좀 살려달라는 미몽(박해미 분)의 간곡한 부탁에 안쓰러움을 느끼고, 결국 무빈을 데리고 시몽의 집으로 향한다.
무빈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시몽은 헤어지기에 앞서 로라를 안은 뒤 “올케. 고맙다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며 눈물로 사과한다.
↑ 사진=오로라공주 캡처 |
로라는 시몽의 사과를 받아드리면서 눈물을 흘렸고, 멀리서 둘을 바라보던 미몽 역시 붉어진 눈시울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오는 23일부터 ‘오로라 공주’의 후속으로 이진, 박윤재 주연의 ‘빛나는 로맨스’가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