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애프터스쿨 주연이 배우 소지섭과의 열애설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23일 주연의 소속사 플레디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사실 확인 결과 열애는 사실 무근이며, 개인적으로 친분을 가지고 있는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두 사람이 선후배로써 친분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사를 통해 보도되고 있는 것처럼 열애를 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므로 추측성 보도 또한 자제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한 입장 표정이 늦어진 것과 관련해 “주연은 중국의 ‘호북위성tv 연말 콘서트’에 초청되어 지난 주말 무대를 마치고 이날 귀국을 준비하던 중 열애설이 보도되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갑작스런 열애설에 본인도 많이 놀랐지만 사실 확인과 빠른 대응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입장 표명이 늦어지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소지섭의 소속사 역시 주연과의 열애설에 “다른 지인들과 몇 차례 식사를 했다. 친한 사이일 뿐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날 여성월간지 우먼센스 1월호에 따르면 소지섭은 10세 연하인 주연과 1년 4개월 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글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 SBS 드라마 ‘유령’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엠블랙 지오의 소개로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평범한 데이트를 하며, 함께 미국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고 전했다.
↑ 애프터스쿨 주연이 배우 소지섭과의 열애설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사진=MBN스타 DB |
또한 “주연은 지인들에게 소지섭을 남자친구라고 부르며 애정을 과시했으며, 두 사람의 교제는 측근들에게는 공공연한 비밀로 통하고 있다. 두 사람의 지인이나 애프터스쿨의 멤버들 역시 이미 교제 사실을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