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식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한 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백년가약 한다.
절친한 동료인 배우 조진웅이 사회를 맡아 주례 없는 예식으로 진행된다. 신접살림은 경기도 일산에 차린다.
정만식은 바쁜 스케줄 때문에 신혼여행은 잠시 미뤘다. 소속사 측은 "내년 1월 개봉하는 '남자가 사랑할 때' 이후 2월께 하와이로 떠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만식의 예비 신부는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극배우다. 두 사람은 4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