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타’ 백성현, 다솜 향한 터프한 포옹…상남자 입증

[MBN스타 남우정 기자] KBS1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이하 ‘사노타’)의 백성현과 다솜이 포옹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26일 ‘사노타’ 제작진은 극 중에서 아웅다웅 애정행각을 벌이는 백성현, 다솜이 포옹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선 오해의 정점에 이른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비수를 꽂았던 만큼 껴안고 있는 사진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현우(백성현 분)를 향한 원망의 눈빛이 가득한 들임(다솜 분)의 모습과 현우의 포옹에 당황하는 들임의 모습이 포착됐다.

↑ 다솜과 백성현이 포옹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KBS

하지만 희망적이고 고무적인 두 사람의 앞날을 예견하기에는 왠지 당황한 채 현우를 바라보는 들임과 어딘가 다른 곳을 향한 현우의 엇갈린 시선이 일반적인 포옹같지는 않아 보인다.

제작진은 “이번 장면은 현우와 들임의 관계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서로에 대해 켜켜이 쌓인 오해가 이번 장면을 통해 풀리며 두 사람이 본격 러브라인을 꾸려갈 수 있을지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