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은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크리스마스 깜짝 무대인사를 했습니다”라며 “여러분 덕분에 송강호 형님도 울고 저도 울고. 저희가 감동 드리려 했는데. 변호인을 사랑해주신 관객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인파로 꽉 찬 상영관에서 영화 출연자들과 관객들이 무대인사 ‘인증샷’을 연출했다.
한편, 영화 ‘변호인’은 크리스마스 특수 이틀 동안 110만 명을 동원하는 위력을 보였다.
26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상망에 따르면 ‘변호인’은 25일 하루 동안 총 64만 54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하루 전인 24일에는 46만명을 동원했다. 18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31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 짧은 세무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송강호, 김영애, 오달수, 곽도원, 임시완 등이 출연하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일화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