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력 신년 연휴를 맞은 일본, 중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디셈버’가 필수 관광 코스로 회자되고 있어 신년 특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각종 티켓 사이트 예매율 1위를 수성하며 뜨거운 관객몰이를 이어가고 있는 ‘디셈버’가 오는 1월 1일부터는 일본, 중국이 연시 연휴를 맞는 시기라 관광객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디셈버’의 해외 관객 구매율은 공식 티켓 판매 사이트 인터파크 기준으로 전체 관객 중 5.8% 비율에 해당한다. 그러나 현장 판매율은 이보다 더욱 높게 체감 된다. 공연장인 세종문화회관은 매일 오후, 저녁 공연 시간에 가까워지면 종로 및 광화문 일대를 찾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잦아진다.
최고의 한류 스타인 김준수와 더블캐스팅 박건형의 공연까지 보려는 관광객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 실제로 현장 판매율의 외국인 비율은 50%에 육박한다. 또한 공연 관람과 더불어 각종 MD 상품 구매 등도 함께 문의해 2차 콘텐츠 이익 발생에도 큰 도움닫기 역할을 하고 있다.
‘디셈버’의 공식 티켓판매처인 인터파크 측에 따르면 “현재 티켓 판매 집계량을 보면 일본-중국-영미권 관객들의 구매 비율이 4:1.5:1 비율이다. 더불어 현장 판매율은 외국인이 50%에 육박하며 공연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고 세종문화회관을 찾는 관객들이 대부분이다.
한편 ‘디셈버’는 12월 31일 9시, 2013년을 보내는 마지막 공연이자 2014년을 맞이하는 제야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본 공연 후 커튼콜에서 관객 대상 럭키드로우 이벤트 및 다양한 부대 행사를 준비해 관객들에게 결코 잊지 못할 연말 연시를 선물 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