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공유가 할리우드 진출 제의를 받았다.
영화 ‘용의자’(감독 원신연)를 통해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경험한 공유는 최근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푸에르토리코에서 날 알아봐 주시는 팬들이 많아 진짜 많이 놀랐다”고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어 공유는 “어떻게 아셨는지 촬영장에 새벽부터 현지 팬 분들이 와 계셨다. 들어보니 드라마 ‘커피프린스’부터 영화 ‘도가니’까지 VOD로 다 봤다고 하시더라”며 “예상 못한 환대에 스태프들도 놀랐다. 은근슬쩍 대우가 조금 달라지기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공유는 “사실 ‘용의자’ 촬영을 도와준 현지 프로덕션에서 미국에 진출할 생각이 있냐는 제의가 들어오긴 했다”며 “‘준비가 된다면 얼마든지’라고 답했다. 한국에 돌아온 후 회사 대 회사로 얘기가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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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