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는 최근 스타 패션 매거진 앳스타일(@Star1) 1월호와 진행한 화보촬영 및 인터뷰에서 "'용의자' 촬영을 도와준 현지 프로덕션에서 미국에 진출할 생각이 있냐는 제의가 들어오긴 했다"며 "'준비가 된다면 얼마든지'라고 답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에 돌아온 후 회사 대 회사로 얘기가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면서도 할리우드 진출에 관심을 드러냈다.
공유는 또 '용의자' 촬영을 위해 방문한 푸에르토리코에서 팬들이 환영해준 것과 관련, "날 알아봐 주시는 팬들이 많아 진짜 많이 놀랐다"며 "어떻게 아셨는지 촬영장에 새벽부터 현지 팬 분들이 와 계셨다. 들어보니 드라마 '커피프린스'부터 영화 '도가니'까지 VOD로 다 봤다고 하시더라"고 전했다.
이어 "예상 못한 환대에 스태프들도 놀랐다. 은근슬쩍 대우가 조금 달라지기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는 전언이다.
한편 공유는 영화 '용의자'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