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라시: 위험한 소문'은 증권가 찌라시로 인해 모든 것을 잃게 된 매니저 우곤(김강우)이 사설 정보지의 근원을 추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리얼 범죄 추격극이다.
최근 사회적으로도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증권가 찌라시를 소재로 고급정보의 제조부터 유통까지 보이지 않는 실체를 최초로 그려낼 것으로 기대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김강우가 사설 정보지로 인해 모든 것을 잃게 된 후 찌라시의 세계로 뛰어든 열혈 매니저 우곤 역을 맡았다. 김강우는 한 번 꽂힌 것은 뭐든 끝장을 보고야 마는 뚝심 있는 성격의 우곤 역을 맡아 열정적이고 남성적인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찌라시 유통자, 정보 수집 전문가, 찌라시 해결사 등 고급 정보의 제조 과정을 둘러싼 스페셜리스트들에는 정진영, 고창석, 박성웅까지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가세해 기대를 높인다.
전직 기자였지만 지금은 증권가 찌라시를 제조, 배달하는 찌라시 유통업자 박사장 역은 지적인 카리스마의 연기파 배우 정진영이, 찌라시 제작을 위한 고급 정보 수집을 담당하는 불법 도청 전문가 백문 역은 독보적 매력의 배우 고창석이 맡아 예측불허의 재미를 불어넣는다. '신세계'에서 압도적 카리스마로 관객을 사로잡았던 박성웅이 세상은 99%의 조작으로 돌아간다고 믿는 해결사 차성주로 분해 서늘하면서도 매력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을 뒤흔드는 소문의 제조부터 유통, 정보의 생성부터 소멸까지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라 관심이 쏠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