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박용우가 류승룡과 한솥밥을 먹는다.
3일 프레인TPC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대중을 사로잡는 박용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용우는 1994년 MBC 공채 탤런트 24기로 데뷔해 영화 ‘파파’ ‘핸드폰’ ‘달콤 살벌한 연인’ 등과 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 ‘제중원’ 등에 출연, 부드럽고 젠틀한 이미지부터 거칠고 남성적인 이미지까지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대중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에서 5명의 범죄자 아버지들을 은밀하게 돕는 비리경찰 창호 역으로 특별출연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 바 있다.
↑ 사진=프레인TPC |
한편 박용우는 월남전이 끝난 시대를 배경으로 불치병에 걸린 천재 조각가 준구가 아내의 내조로 꺼져가던 예술혼을 떨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봄’의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 준비에 매진 중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