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박보검이 ‘참 좋은 시절’에 합류한다.
오는 2월 방송되는 KBS2 새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에 박보검이 출연한다.
‘참 좋은 시절’은 가난한 소년이 검사로 성공한 뒤 14년 만에 귀향해 가족을 만나고, 아팠던 첫사랑과 다시 재회하는 이야기를 담은 가족드라마로 박보검은 지독한 가난 속에 자라며 독하고 차가운 성격을 지닌 주인공 동석(이서진 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종영한 드라마 ‘원더풀 마마’에서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바람둥이로 출연, 통통 튀는 연기로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던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이전과는 상반되는 냉철하고 까칠한 역할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 사진=블러썸 엔터테인먼트 |
한편 ‘참 좋은 시절’은 ‘왕가네 식구들’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며 박보검 외에 이서진, 김희선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