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최수종이 ‘불꽃속으로’의 주인공으로 전격 캐스팅됐다.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TV조선 드라마 ‘불꽃속으로’는 전쟁으로 인한 빈곤과 절망을 불굴의 의지로 딛고 일어서 ‘대한민국 경제발전’이라는 성공신화를 만들어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성공과 맞바꾼 사랑과 의리, 희생 등 내면의 고통을 다룬 작품이다.
최수종은 ‘불꽃속으로’의 주인공 박태형 역을 맡는다. 극중 박태형은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지 않고, 대의에 자신의 열정을 불태우는 인물로, 일제 강점기와 6.25 전쟁 등 혼란스러웠던 시대상황을 이겨내고 근대화의 필수적인 ‘강철’을 생산하기 위한 종합제철소에 뜻을 품는다.
‘불꽃속으로’ 제작진은 최수종에 대해 “최수종은 그동안 수많은 작품에서 보여준 뛰어난 연기력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극중 박태형을 연기할 적임자”라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