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소방서에 따르면 이들은 6일 오후 관할 구역 내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관계자는 7일 오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사후 강직, 유서 발견, 목 맨 흔적 등을 비춰 봤을 때 자살로 추정된다”면서 “경찰에 사건을 인계한 뒤 보도를 통해 이들이 이특 씨 가족인 것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유서에는 “부모님을 내가 모시고 간다”, “내가 모두 안고 가겠다”, “용
현역으로 복무 중인 이특은 이날 비보를 전해 듣고 곧바로 장례식장으로 향해 빈소를 지켰다. 이특의 누나 박인영도 뮤지컬 연습을 하다 사고 소식을 듣고 곧장 병원으로 달려갔다.
고인들의 빈소는 서울 구로동 고려대학교 의료원 구로병원 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