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
'이휘재' '임상아' '따뜻한 말한마디' '이휘재 첫사랑'
방송인 이휘재가 임상아를 보고 첫 눈에 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휘재는 지난 6일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했습니다.
이날 이휘재는 “처음 고백한 사람이 임상아”라고 깜짝 고백했습니다.
이어 “강남서 만난 예고 여학생에게 한눈에 반했다.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이국적인 외모였다. 버스에서 고백했는데 그 친구가 ‘대학가겠다’며 친구로 지내자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휘재는 “그 친구가 바로 ‘뮤지컬’을 부른 임상아씨다. 지금은 뉴욕에서 가방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계신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임상아는 1990년대 말 가수로 활동하며 노래 '뮤지컬' 등을 히트시켰습니다.
이후 1999년 연예계에서 은퇴한 후 미국으로 떠나 가방 디자이너로 변신했습니다.
이어 이휘재는 "인생극장에 출연하게 된 후 벽돌처럼 큰 휴대전화를 샀다. 그리고 유명한 나이트 클럽에 갔는데 임상아가 있었다"라며 "임상아는 연예인이 되기 전 평범한 대학생이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고백하고 차인 뒤 6년만에 첫 만남이었다. 하지만 먼저 아는척할 수 없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어 이휘재는 "그런데 임상아가 나가더라. 쫓아갔더니 집에 전화를 걸기 위해 공중전화를 찾아나간 것이었다. 줄이 한참 길었는데 내가 벽돌 휴대전화를 꺼내서 임상아에게 건넸다. 몇 초간 오묘한 정적이 흘렀다"라며 "하지만 임상아가 휴대전화 사용법을 모르더라. 내가 하나 하나 알려줬다. 순간 공중전화 박스 앞에 있던 수많은 여자들이 나와 임상아만 봤다. 영화처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휘재는 "내가 지금 이렇게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그 이후 지금까지도 내가 임상아와 친구처럼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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