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황상훈 페이스북 |
'양성애자' '황상훈'
작곡가 황상훈이 자신이 양성애자임을 커밍아웃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황상훈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커밍아웃한 이유는 지난 연말부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내가 취해야할 태도가 무엇인지 고찰했기 때문"이라며 "작사, 작곡, 기부, 봉사활동도 하지만, 솔직한 마음을 내려놓고 싶었다. 그게 도리라고 생각했다. 내 성향이 언젠가 드러나지 않겠는가. 지금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앞서 방송인 홍석천과 영화감독 김조광수가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밝힌 바
황상훈은 지난해 제2차 연평해전 추모곡을 만든 작곡가로 현재 동성인 남자와 두 달째 열애 중입니다.
양성애자 황상훈 소식에 누리꾼들은 "양성애자 황상훈, 만나는 사람 알고 싶다" "양성애자 황상훈, 솔직한 고백이네" "양성애자 황상훈, 양성애자는 처음 본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