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키운 딸 하나’ 출연진 “시청률 25% 넘으면 프리허그”

[일산=MBN스타 김나영 기자] ‘잘 키운 딸 하나’ 출연진이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9일 오후 경기 고양시 탄현동 일산제작센터 연습실에서 열린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 기자간담회에 박한별, 이태곤, 정은우, 윤세인이 자리에 참석했다.

이날 박한별은 “20%가 넘으면 해외여행을 보내준다고 SBS에서 약속을 했다. 그게 안 되면 감독님께서 사비를 털어준다고 해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태곤은 “시청률을 딱 한 번 20%만 넘으면 보내준다고 했다. 상승세를 이어 25%를 넘으면 어느 곳이든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밝혔다. 정은우는 “(이태곤) 형을 따르겠다. 시청자층이 나이가 많다 보니 시장에서 프리허그를 이행하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 사진제공= SBS

한편 ‘잘 키운 딸 하나’는 수백 년간 간장을 만들어 온 가문에서 태어난 넷째 딸이 형편 때문에 남장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매주 월부터 금요일 7시 20분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