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이태곤이 이승기와의 비교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태곤은 9일 오후 경기 고양시 탄현동 일산제작센터 연습실에서 열린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KBS2 예능프로그램 ‘마마도’ 이태곤과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누나’ 이승기와 차이점이 뭐냐”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태곤은 “‘꽃보다 누나’와 시작점부터 비교가 되고 비슷해서 걱정이 됐다. 하지만 다르게 가려고 노력했다”며 “이승기 씨가 허당으로 많이 비춰졌는데 나도 촬영하면서 낚시도 못하고 물고기도 못 잡았다. 이상하게 카메라로 촬영해서 그런지 잘 안 잡히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꿈이 있다면 공중파에서 낚시 프로그램이 생기는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무료로 출연할 의향이 있다”고 낚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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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