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8회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이 전지현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8회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에게 기습 키스를 하는 도민준(김수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송이는 도민준에게 술을 권했다. 하지만 도민준은 자신의 주사를 알고 있기에 이를 거절했다. 그러자 천송이는 “나는 케미덩어리다. 모든 남자들이 날 보면 활활 타오른다. 한마디로 난 매력덩어리, 질투덩어리, 팜므파탈”이라고 자랑했지만 도민준은 요지부동 무표정을 지었다.
천송이는 “나는 당신 때문에 상담받고 의존이 강하다는 진단까지 받았다. 그런데 당신은 날 보고 도자기, 나무를 떠올리냐”며 “인간이라면 날 보고 아무렇지 않을 수 있나. 복귀도 해야하는 데, 이래서는 안되겠다. 나한테 15초만 줘”라고 말하며 도민준의 마음을 바뀌게 하기 위해 뚫어져라 쳐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