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끓는 청춘’ 권해효 “이종석과 닮은점, 잘생겼다는 것?” 너스레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권해효가 이종석과 닮은 점을 꼽았다.

9일 오후 서울 자양동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영화 ‘피끓는 청춘’ 쇼케이스에는 이연우 감독과 배우 권해효, 박보영, 이종석, 이세영이 참석했다.

이날 권해효는 ‘부자 호흡을 맞춘 이종석과 실제로 공통된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 “기럭지는 다르고 생긴 것 정도 잘 생겼다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 사진=천정환 기자

이어 “사실 사람들이 나를 만나보고 깜짝 놀란다. 생각보다 작아서 놀라고 의외로 잘생겨서 깜짝 놀란다”고 설명했다.

‘피끓는 청춘’은 1982년 충청도를 뒤흔든 전설의 대박 사건을 그린 불타는 농촌 로맨스로 충청도를 접수한 의리의 여자 일진, 소녀 떼를 사로잡은 전설의 카사노바, 청순가련 종결자 서울 전학생,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홍성공고 싸움짱의 청춘의 운명을 뒤바꾼 드라마틱한 사건을 그린다. 오는 23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