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발매를 앞둔 개리의 첫 솔로 미니앨범 ‘MR.GAE’의 첫 타이틀곡 ‘XX몰라’ 티저가 리쌍 컴퍼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베일을 벗었다.
몽환적인 음악과 함께 시작되는 흑백 영상에는 물이 차오르는 유리통 안에 개리가 애절한 표정으로 노래하며 물에 잠긴다. 신비롭고 독특한 티저 영상이 곡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XX몰라’는 국내 힙합 뮤지션들이 인정하는 최고의 뮤지션 simo(시모)가 작곡하고 감성 뮤지션 Gizmo(기즈모)가 비트를 만든 곡으로 사랑이라는 말로도 부족한 한 여자를 향한 남자의 애교 섞인 솔직한 고백이 담겨있다.
8년 만에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개리는 이번 뮤직비디오 콘셉트를 직접 구상하고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찬물 속에 몸을 담그며 노래하는 열연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개리의 첫 미니앨범은 15일 발매되며 이에 앞서 14일 또 다른 타이틀곡 ‘조금 이따 샤워해’ 티저도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