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세결여’에서 밉상 새엄마로 등극한 손여은이 반전 매력을 발산, ‘귀욤 충전’ 7종 세트가 공개했다.
손여은은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에서 정태원(송창의 분)과 억지스레 재혼한 채린 역을 맡았다.
시누이 정태희(김정난 분)와 사사건건 충돌하다가도, 시어머니 최여사(김용림 분)와 남편 정태원 앞에서는 ‘애교녀’로 돌변하는, 국민 밉상녀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19회 방송에서는 급기야 말다툼 끝에 의붓딸 슬기(김지영 분)에게 손찌검을 하고 겁에 질려 우는 슬기의 입을 막으며 비밀을 강요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그동안 보여줬던 조곤조곤 참했던 모습을 벗고 ‘악녀 본색’을 드러내며 새로운 극적 전개를 예고한 것.
↑ 사진제공=삼화 네트웍스 |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박태영 제작총괄 PD는 “손여은이 중반을 향해 갈수록 극과 극으로 달라지는 캐릭터를 뛰어난 집중력과 분석력으로 100%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다”며 “탄
한편 ‘세결여’는 평범한 집안의 두 자매를 통해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부모세대와는 또 다른 결혼관과 달라진 결혼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