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제작진은 유럽, 대만에 이어 세 번째 여행길에 나서기에 앞서 사전 답사 등 본격적인 준비 단계에 착수했다.
tvN 관계자는 1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면서도 “여정 루트 등 구체적인 여행지는 아직 밝히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꽃보다 할배’ 나영석 PD가 유럽에서 사전 답사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꽃보다 할배’는 네 명의 할배들과 한 명의 짐꾼이 함께 하는 배낭여행기를 리얼하게 담아낸 프로그램으로 지난 해 7월 방송된 1탄에서 프랑스와 스위스 일대를, 2탄에서 대만을 둘러봤다.
세 번째 여정에도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등 ‘H4’가 전원 출연할 예정이며, 짐꾼 이서진도 동행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