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손호준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인기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 언급했다.
손호준이 14일 서울 대학로 뮤지컬센터 연습실에서 열린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의 기자간담회에서 tvN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 이후 장르를 초월해 많은 작품을 소화하는 것에 대해 “작품을 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손호준은 “‘응사’의 인기 이후 지금 일할 수 있는 작품이 많지만, 지난 10년간 작품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었다”며 “최근 많은 사람들이 ‘대박날 줄 알았냐’ ‘그동안 대박나고 싶지 않았었냐’고 물어 보시는데, 사실 대박에 대한 마음보다는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본업인 연기에 대한 작품을 많이 하고 싶다는 간절함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의 작품계획에 대해 “현재 지금 주어진 작품을 잘 끝내고 싶다. 이런 작품 저런 작품 하고 싶은 욕심은 없다”고 덧붙였다.
↑ 사진=천정환 기자 |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