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간지 로스엔젤레스 타임즈(LA TIMES)는 "차량 추격 신이 포함된 훌륭한 장면들은 놀라울 정도로 탁월하다"고 평했다. 더 워싱턴 포스트(THE WASHINGTON POST)도 "액션영화 팬이라면 누구나 만족할만한 작품"이라고 칭찬했다.
영화전문지 스크린데일리 닷 컴(SCREENDAILY.COM)은 "폭발적이고 몰입도 높은 액션. 007 시리즈를 위협할만한 스타일을 자랑한다"고 전했다.
특히 '용의자'는 개봉 당일, 영화에 대한 소식이나 비평과 정보를 제공하는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 토마토(Rotten Tomatoes)' 신선도 지수에서 100%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신선도 지수는 해외 유명 평론가들과 수많은 전문가들의 평점을 합산해 산출되는 수치다.
모두의 타깃이 된 채 자신의 가족을 죽인 자를 쫓는 최정예 특수요원 지동철(공유)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현재까지 370만여명이 관람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