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2014 드라마 스페셜’의 포문을 여는 ‘카레의 맛’과 ‘돌날’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15일 KBS2 ‘드라마 스페셜’의 ‘카레의 맛’과 ‘돌날’의 티저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여타 미니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뽐내며 찡한 감동과 울림을 예고했다.
오는 26일 가장 먼저 방송될 ‘카레의 맛’ 티저 영상은 웅장한 모차르트의 심포니와 함께 참을 수 없는 경고문을 날렸다. 이어 “다소 충격적인 장면이 포함되어 있으니 다이어트 중인 자는 시청을 삼가시오”라는 문구와 함께 달궈진 프라이팬 위의 감자와 당근은 지글지글 볶아지는 소리가 담겼다.
보는 이들의 얼굴에 미소를 드리우게 만드는 맛깔스럽게 생긴 카레를 보고 있노라면 이내 등장하는 두 남녀는 전혜빈과 현우로 미각을 잃은 자들의 식욕마저 일깨울 듯 고수 요리사의 포스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 사진=KBS |
특히 ‘돌날’은 연기파 배우 김지영, 고영빈, 서유정의 포진이 눈에 띈다. 데뷔 이후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백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해온 배우 김지영만으로도 작품의 무게감이 느껴진다.
드라마 ‘돌날’은 정숙(김지영 분)과 지
한편 ‘드라마 스페셜 2014’는 오는 26일 오후 11시 55분 ‘카레의 맛’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