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송재희가 첫 악역 연기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송재희는 15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린 SBS 새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정말 하고 싶었던 악역이라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만의 당신’ 전작인 ‘두 여자의 방’에 악역으로 등장하는 왕빛나와 실제 친구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악역으로 안 좋은 시선으로 대중들이 봐서 6개월 간 힘들었다고 하더라”며 “나도 ‘나만의 당신’을 통해 길을 다니기 힘들 정도로 악하게 최선을 다해 악역 연기를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또 송재희는 “(악역 연기로 인해) 돌을 던지시면 맞겠다. ‘나만의 당신’ 시청률도 오르고 좋을 것 같다”고 다소 엉뚱한(?) 각오를 다져 웃음을 자아냈다.
↑ 사진= 김승진 기자 |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